약 1200년 전에 창건된 오랜 절. 옛날부터 이곳을 지켜 온 상점들이 늘어선 참배길을 지나 참배문으로 들어서면 본당에 다다른다. 평소에는 정숙한 분위기이지만, 매년 2월 셋째 토요일에 이루어지는 ‘사이다이지 에요’, 별칭 ‘알몸 축제’가 시작되면 부지 안은 특별한 열기에 휩싸인다. 일본의 3대 이색 축제 중 하나로 유명한 이 축제는, 밤에 약 9000명의 ‘훈도시(일본 전통 남성속옷)’를 입고 상반신을 드러낸 남성들이 복을 구하며 ‘신기(寶木)’를 서로 빼앗는 박력 넘치는 행사다.
기본정보
- 주소
-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히가시구 사이다이지나카 3-8-8
- 교통
- JR 사이다이지역에서 도보로 10분
- 영업시간
- 9:00~16:00
- 요금
- 참배 무료, 관람료 일반/500엔, 어린이/200엔
- TEL
- 086-942-2058